서울 송파구 6억 미만 아파트 문정시영아파트 임장 다녀와서 매수한 실제 후기

서울 송파구 6억 미만 아파트 문정시영아파트

안녕하세요. 새로운 블로그를 만들어서 부동산과 부동산임장 이야기를 작성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글을 기존 글에서 보셨다면 새로운 내용을 추가해서 작성을 하고 있으니까. 이해해주세요.
 
서울 송파구에 5억~6억대 아파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하지만 다른분들이 생각을 하고 있는 방이 2개~3개 되는 아파트의 모습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오피스텔의 형태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서울에 아파트라는 부분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부동산은 땅이 중요한 것이니까요.
 
제가 소개 드릴 집은 문정시영아파트입니다. 송파구에 위치하고 있구요. 35년이 된 집입니다. 현재 문정시영아파트는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에서 진행을 하고 있어요.  11평,15평,18평 20평대로 이루어져있고, 1000세대가 넘는 나름 큰 아파트 단지입니다.

아파트 정문쪽으로 들어가는 곳으로 문정역에서 이어지는 공원이 계속 이어져 문정시영아파트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공원이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제가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 임장을 할때만 해도 10월이었는데요. 11월에 계약을 하고 겨울을 보내고 3월19일에 입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집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 상가는 편의점과 아이스크림 전문점, 세탁소 등이 있어요. 가장 많은곳이 바로 부동산인데,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이기 때문에 분양이 우선되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구입한 11평형은 부엌과 방으로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아파트가 무슨 11평이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서 많으실지 모르겠는데요. 중요한것은 말씀드렸잖아요. 집이 아닌 땅이라구요. 서울 송파구 땅을 봐야죠.

 
전용이 25.62로 사실 전용만 생각한다면 7.7평 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임장을 하고 매수 계약을 했던 모습이네요. 이때만 해도 대출에 대한 걱정과 준비를 하기 위해서 노력을 했었는데요. 첫 집을 구입하면서 겪을 수 있는 어려운 과정을 모두 겪었던거 같습니다.

 
제가 봤던 집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다소 오래된 아파트기 때문에 조금 노후화 된 모습이 바로 보이죠.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시 원룸과 다르게 베란다와 창고가 있다는 부분이었어요. 이런 부분이 집을 넓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니까요.

벽지도 뜯어지고 새로 인테리어를 준비해야했는데요. 나중에 이사를 하고 나서 모습을 조금 보여드릴까 싶어요.

그래도 다행히 부엌이 인테리어가 되어있었는데요. 가장 깨끗한지 아닌지 구별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 부엌과 화장실이니까요.

화장실도 인테리어가 조금 되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입구에있는 신발장 수납을 너무 노후되서 버리려고 생각했어요.

문도 너무 더럽고 벽지도 오래된 아파트지만 조금만 인테리어를 해주면 될거 같은 내부.

 

건축을 전공하는 저로서 직접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행해봤는데요. 우선 구입하려고 하는 가구들과 가지고 있는 가구의 치수를 실측을 하고 아래의 모습으로 디자인을 했어요.

 

 

화장실은 샤워커튼을 설치해서 구분을 해줬구요. 비데도 설치했어요.

 

아직 완벽하게 정리가 안됐던 이미지인데요. 쓰레기를 계속 버렸던 시기입니다. 침대와 TV가 좀 큰 편이기 때문에 화이트 톤으로 넣고 옷은 침대 밑에 넣고, 옷걸이를 설치했습니다.

식탁과 냉장고는 길이에 맞춰 새로 구입을 했어요. 최대한 활용도가 있게 전자레인지, 밥솥, 커피머신, 에어프라이기를 설치하고 좌측 벽에 따라 수납 선반을 설치했습니다.

신발수납장은 버리고 제가 가지고 있던 슈즈케이스를 넣었는데요.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신발이 많았기 때문에 이런게 디자인이 될 수 있도록 활용했습니다.

 

부동산 매수의 위엄일까요ㅋㅋ 바로 못으로 여행지도를 벽에 박아버렸습니다마

조금 심심했던 부분에 지도를 놓아서 여행 다녀온 추억 팔이도 하고 디자인으로도 활용하니까 좋더라구요.

바로 옆에는 새로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는데. 문정시영아파트도 새로운 단지로 나아가면 좋겠네요. 조금 천천히.. 이왕이면 재건축이면 더 좋겠구.

이때만 해도 벚꽃이 피고 있는 날씨였는데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은 너무 푸른 모습이되었습니다.

이사를 한지 벌써 2달이 되었고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 임장을 했을때는 11월이었는데 어느덧 6개월이 되었습니다.

다들 생각만 하지말고 저처럼 직접 임장부터 가서 분위기가 어떤지 살고 싶은곳인지 알아보고 무주택자라면 올해 초반에 꼭 부동산 매수하시는게 어떨까요. 하반기부터는 다시 가격 오른다니까..(제 논리)

일단 부동산은 없다면 구입하고 나면 살아가는 마인드 자체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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